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으로 알려진 콜롬비아의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이 "코카인은 위스키보다 나쁠 것이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중계돼 논란이 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
더불어민주당이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조항’을 제외한 반도체특별법을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반도체 연구개발(R&D) 전문직에 대한 주 52시간 예외 적용 수용 가능성을 시사하며 산업계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거대 야당은 노동계와 당내 반발에 부딪치자 결국 기존 입장으로 되돌아섰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 ...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면서 한일과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7일(현지시간) 열리는 미일정상회담에 앞서 진행한 대언론 전화 브리핑에서 ...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의 역사·문화 왜곡을 경고했다. 서 교수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오늘 중국 하얼빈에서 동계 아시안게임이 개막한다"며 "중국은 세계적인 ...
경기 포천시의 한 산비탈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4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20분께 포천시 이동면 여우고개 정상 ...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송대관의 빈소에 연예계 동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가수 태진아는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을 마친 뒤 ...
최근 그리스 산토리니 및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가 8일부로 산토리니, 아나피, 이오스, 아모르고스 등 4개 섬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7일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을 알리면서 "특별여행주의보 ...
미국 노동부는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 3000명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월평균 일자리 증가 폭인 16만 6000명에 못미치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6만 9000명에도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뉴진스 하니는 국정감사에 출석시키더니 고(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는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의 ...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횡단하다 사망한 여성의 사건과 관련, 옆에 있다가 사고를 막지 못한 남자친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 대해 최근 진행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1심을 유지했다. A씨는 202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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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주에서 10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됐다. 최근 미 현지에서 여객기 중대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래스카주 ...